부천시 성평등 중장기 발전계획.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지역적 특성 및 환경 변화를 반영해 ‘제2차 부천시 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2018~2022년)’ 책자를 발간했다.
이는 부천시가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성장·발전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익 복지국장은 26일 “장기적인 시각에서 여성친화도시 부천의 각종 정책 및 사업이 ‘제2차 성평등 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추진되며, 이번 계획을 토대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및 시민참여단, 각 부서와 협력으로 더욱 진전된 여성친화도시 시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363쪽 분량으로 제작된 책자에는 ‘여성 참여로 만들어 가는 성평등한 부천’을 비전으로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여성 건강과 복지권 강화 △안심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 △성평등 정책 제도 기반 공고화 △돌봄의 사회적 지원 강화 △성평등한 공동체 구성과 여성사회 참여 활성화 등 6가지 정책 영역이 담겨있다.
한편 부천시 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책자는 여성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포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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