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원준 기자】나사렛대학교는 ‘2018학년도 국공립 특수교사 임용고시’에 7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별로 실시한 2018년도 국공립학교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나사렛대는 유아특수교육과 24명, 특수교육과 27명, 중등특수교육과 17명 아동학과 5명, 인간재활학과 2명의 합격자를 각각 배출했다.
특히 서정혜씨(2017년 유아특수교육과 졸업)는 경기지역 수석을 차지했으며, 수도권 지역의 임용시험 경쟁이 다른 지역에 비해 치열함에도 불구, 합격자 중 총 38명이 수도권과 경기지역에서 합격했다.
특수교육학부(유아특수교육과·특수교육과·중등특수교육과)와 아동학과, 인간재활학과는 특수학교와 연계한 실습과 현장학습, 교수들의 체계적인 1대 1 눈높이 지도, 특수교사 인성 함양과 역량강화 위한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임용고사실 운영과 스터디그룹 결성 등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03년 첫 합격자를 배출한 나사렛대는 2013년 28명, 2014년 32명, 2015년 44명, 2016년 49명 2017년 47명 등 매년 대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특수교사 양성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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