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이 우수 안전제품의 시장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방호장치·보호구의 연구개발 등에 대한 자금을 지원한다.
6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자금 지원대상은 방호장치·보호구 제조업체다. 소요비용의 50% 내에서 연구개발(최대 5000만원)과 시험장비 구매(최대 2000만원)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0개 제조업체가 자금지원을 받았다. 이 중 연구개발자금 지원을 받은 ㈜거성에코는 ‘절연용 방호구’를 개발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안전보건공단 김봉호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이번 자금지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제품의 유통을 확산시켜 산재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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