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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원도심학교 '학교-지역협력형' 운영

전북도교육청, 원도심학교 '학교-지역협력형' 운영
【전주=이승석 기자】전북도교육청이 원도심학교·농어촌 교육발전협의회를 7일부터 이틀간 연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첫날 원도심학교 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2018년 원도심학교 활성화 기본계획, 기타 원도심학교 지원방안 등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협의회는 3년차인 2017년에 원도심학교를 운영한 학교의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기 47개교 전체를 재지정할 계획이다.

또, 개선방안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노작체험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2기에는 ‘학교-지역 협력형’, ‘학교 간 협력형’, ‘교육돋움형’으로 변경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어 8일에는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에서 2018년 농어촌 교육발전 기본계획 및 기타 어울림학교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 관계자는 “어울림학교는 작년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운영했던 ‘작은학교 협력형’을 다른 학교급 간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작은학교 협력형’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존 ‘테마형’은 ‘마을학교협력형’과 함께 ‘학교-마을 협력형’으로 통합하는 등 유형을 재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