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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1인창조기업센터 정부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의왕시 1인창조기업센터 정부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가 전국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9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1인 창조기업과 같이 혁신적이고 유기적인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들이 성장할 때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1인 창조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의왕시와 계원예술대학교 간 관학 협력 형태로 운영되는 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이다.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에게 창업 공간 제공과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 전문가의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허 및 지식재산권 등 인증비용 지원과 전시회 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1인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관기관과 네트워킹 연계도 활발하게 진행돼 1인 창조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열린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는 경기·강원지역의 12개 창업 유관기관 및 민간액셀러레이터 5개사(100여명)가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1인 창조기업은 지난 1년간 총 20개 기업에서 매출 25억원, 수출 14만불, 고용창출 14명 등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1인 창조기업(전국 60개 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