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교육사랑 인문학아카데미 ‘곽한영 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달콤 씁쓸한 동화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강연에 앞서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참가자들과 부산과 부산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곽한영 부산대 사범대 교수가 자신의 저서인 ‘피터와 앨리스와 푸의 여행’을 통해 동화에 담긴 인생의 지혜를 들려주고,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눈다. 또 곽 교수가 오랫동안 수집한 초판본 동화책 전시회도 열린다.
토크콘서트 참가 희망자는 부산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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