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고 신속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한 발전방안 토의
경남지방병무청이 20일 전시에 대비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지방병무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육·해·공군 동원관계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반기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는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지방병무청과 수임군부대장이 공동 주관하는 회의로, 병력동원 업무를 검토·보완하기 위해 매년 2차례 실시한다.
이날 회의는 올해 국방부 동원지정 방침에 따른 병력동원(전시근로)소집 지정결과에 대해 경남지방병무청의 분석 보고로 진행됐다.
또 육군 39사단을 비롯한 각 군에서는 전시 병력동원제도에 대한 보완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병력동원 전반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병력동원업무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상호 업무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완벽하고 신속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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