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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매터, 블록체인 기반 대체투자 플랫폼 선보여

글로벌 대체투자 핀테크 기업인 다크매터(DarcMatter)는 전 세계 투자자와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대체투자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다크매터는 전 세계 대체 투자 업계에서 나타나는 불투명성과 비효율성 제거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을 개발 중에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대체 펀드 투자를 완성시키는데 있어 필수적인 모든 이해 당사자들에게 (임의의 유통 중개자, 펀드의 보고 주체, 펀드 매니저 또는 투자자 등) 현재와 과거에 속한 전체적인 거래 내역들을 동시적으로 확인하는데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사측은 이 같은 기술적 진보들을 바탕으로 현재 업계의 운영 전반에 걸친 막대한 비효율성과 지리적 제약 요소들을 제거하고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이 회사가 2014년 설립한 DM 플랫폼은 투자운용사(GP)가 적극적으로 모집한 자본을 전 세계 투자자(LP)들과 연계시키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 이해당사자들 간의 연결과 펀드 관련 문서들의 접근을 원활하게 함은 물론, 헤지펀드, 사모펀드, 벤처캐피탈펀드에 효율적을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다크매터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하이와 홍콩, 서울의 총 3 곳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서는 지난해 글로벌 대체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해 이목을 모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