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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나정호 교수, 2년간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 맡아

인하대병원 나정호 교수, 2년간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 맡아


인하대병원은 신경과 나정호 교수가 3월부터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

나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97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한신경과학회에서 발간한 신경학 교과서 및 대한뇌졸중학회에서 발간한 뇌졸중 교과서 집필위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에서 발간한 뇌졸중진료지침 급성기치료 세부책임자 등 활발한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혈전용해술 관찰 연구인 SITS-MOST 연구의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등 뇌혈관질환의 다양한 임상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나 이사장은 "학회 명성에 걸 맞는 연구성과와 치료 지침의 수립, 뇌졸중 관련 의료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