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부평풍물대축제는 심사평가에서 프로그램 내용이나 콘텐츠의 수준이 높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통과 지역의 가치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올해 22회를 맞는 부평풍물축제는 국내 유일의 풍물축제로 부평지역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갖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풍물을 테마로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잘 표현하는 민속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부평풍물대축제는 10월 12∼14일까지 3일간 부평대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을 계기로 부평풍물대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동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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