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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채용비리 의혹에 KEB하나은행 추가 압수수색

검찰, 채용비리 의혹에 KEB하나은행 추가 압수수색
서울서부지검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KEB하나은행 본점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정영학 부장검사)는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인사부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8일에도 함영주 하나은행장 행장실과 인사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고위 간부와 관련있는 사람들의 명단인 'VIP리스트'를 작성, 해당 명단의 사람들에게 서류전형 통과 등 입사 관련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