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앞두고 제6회 바다 식목일 기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연근해 해양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바다 되살리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그림(초등학생 대상).사용자 제작 동영상(UCC).수중사진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동영상(UCC)의 경우 2~5분 분량으로 제작하고, 수중사진의 경우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4월 21일까지 촬영한 작품으로 한정한다.
응모 기간은 13일부터 4월 21일까지다.‘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이라는 국정과제에 부합하도록,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 속 모습과 바다녹화운동.바다식목일의 취지를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하여 총 62명*에게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작은 4월 25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전후하여 전국의 기념행사장에 전시하여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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