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황태종기자】금호고속(사장 이덕연)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 기간 동안
광주와 광양, 다압 행사장을 잇는 직통버스를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버스는 17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25일까지 하루 4회씩 운행되며, 관람객이 급증하는 주말에는 고객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임시 차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광주→광양경유→다압' 노선 버스의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50분·9시 50분·10시 50분, 낮 12시 50분이며, '다압→광양경유→광주' 노선 버스는 오후 1시·2시·3시·4시에 출발한다.
소요시간은 '광주~다압'이 1시간 50분, '광양~다압'이 40분이다.
버스 티켓은 현지 매표소 및 버스타고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운행요금은 '광주~다압'이 9800원, '광양~다압'이 3100원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봄 축제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특별 노선을 개통했다"며 "안전 운행과 버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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