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건설공사 기술자 등 공사 관련자에게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2018년 항만 및 어항 건설공사 품질관리 편람’을 제작·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품질관리 편람에 일선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의 개념과 필요성, 단계별 처리절차 및 시험기준 등을 관련규정과 함께 수록했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편람을 서·남해안의 항만 및 어항 건설을 담당하는 관계 공무원들이 품질관리에 대한 업무가이드 북으로 활용은 물론, 관할 시공현장근로자 및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등에게도 필요시 배부해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건설현장의 품질관리를 통해 사전에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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