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황태종기자】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스포츠개발원 주관 '2018년 지역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스포츠 시장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스포츠 산업을 주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조선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센터장 정명수)는 그동안 스포츠 시장의 수요변화에 따른 새로운 시장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포츠 ICT 융·복합 기업, 스포츠 관광 및 해양레포츠, 스포츠사회적기업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스포츠 기업의 창업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특허 6건, 상표등록 4건, 저작권과 디자인등록 각 3건, 창업보육 18팀 육성과 23개 일자리창출, 매출 2억5000만원 및 국가기관 자금유치 10억1000만원 등의 성과를 거둬 지역센터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선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올해 4억 3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30일까지 교육생 40명을 모집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교육수료생 중 사업화 과정 평가를 통해 창업보육사업에 선정된 팀에 대해서는 최대 4000만원의 보육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수 센터장은 "보고 즐기는 스포츠에서 생산하고 창조해 수익을 창출하는 스포츠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구축, 지역의 스포츠산업 창업교육과 보육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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