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립합창단 ‘라보엠’ 무료 순회공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민이 새 봄을 맞아 시립합창단 무료공연을 만끽한다.
남양주시립합창단은 해설이 있는 오페라 ‘라보엠’ 투어 콘서트를 오는 4월3일부터 14일까지 진접·별내·화도 지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투어 콘서트는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영상과 자막, 해설을 곁들여 관객 이해를 돕고, 시립합창단의 뛰어난 노래실력과 연기로 극의 재미와 품격, 감동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오페라 ‘라보엠’은 보헤미안처럼 가난하지만 예술을 사랑하고, 사랑을 위해 낭만적인 생활을 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다.
‘라보엠’은 보헤미안, 집시를 말한다.
투어 콘서트 전석은 무료 지정석으로 남양주시티켓예매에서 사전예매해야 한다.
이외에도 시립합창단 ‘Dream 콘서트’가 오는 3월28-29일 양일 간 진접푸른숲도서관과 평내도서관에서 개최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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