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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저소득층 연탄보일러설치비 150%인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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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서정욱 기자】 삼척시는 올해 저소득층의 600가구에 연탄보일러 설치비를 1가구당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 밝혔다.

삼척시는 계속되는 연탄보일러 설치비용 상승으로 가구 부담이 증가되자, 올해는 지난해 20만원의 150% 인상된 가구당 30만원 한도로 지원금액을 현실화했다.

삼척시, 저소득층 연탄보일러설치비 150%인상 지원
26일 삼척시는 계속되는 연탄보일러 설치비용 상승으로 소년소녀가장등 저소득층의 가구 부담이 증가되자, 올해는 지난해 20만원의 150% 인상된 가구당 30만원 한도로 지원금액을 현실화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구, 만 65세이상 고령가구 등 저소득층으로, 지난해 12월 1차 접수한데 이어 이번 에는 67가구를 추가 접수받는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의 생활보장을 확대.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1239가구에 연탄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해 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