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건강 약선’이란 주제로 2018년 약선음식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센터에 따르면 3월6일부터 매주 2회씩 진행한 약선음식아카데미 교육은 감기, 고혈압, 당뇨, 치매 등 여덟 가지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요리들로 구성됐다.
특히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콩으로 만든 식물성 고기인 콩고기를 특화해 진행하고 있다.
권순직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약선이란 생약이나 약용가치가 높은 재료들을 잘 배합해 면역력을 높이는 요리를 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약선(藥膳)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제생활에 적용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남양주시에서 슬로라이프 운동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에 관심이 많아 이번 교육을 신청했는데, 교육 프로그램이 좋아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회차에도 열심히 수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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