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산림청장과 박춘섭 조달청장, 김종진 문화재청장 등 정부대전청사 입주기관 기관장 등과 박준하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식목일행사에서 청사 남현관 앞 마당에 정이품송 후계목을 심고 있다.
【대전=김원준 기자】대전청사관리소는 개청20주년을 맞아 입주기관 모두가 함께하는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입주기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10개 기관(1개부·9개청) 기관장 및 직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그 간 식목일 행사는 입주기관 개별로 추진했지만, 정부대전청사 개청20주년을 계기로 모두가 나무 심기에 힘을 모아 '푸른청사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대전청사관리소는 지난 1998년 개청부터 입주기관에 녹지 13만3201㎡를 배정, 자율적 관리를 장려해 왔다.
대전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 입주기관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심속 건강한 숲 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녹색청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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