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추자, 꽃길만 걷게 해줄게(추자 유채꽃길).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좌승훈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추자면사무소(함운종 면장)는 지난 8~9일 추자도의 봄철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2018 봄 추자탐험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탐험단은 추자도 지역주민이 직접 뽑은 ‘추자관광 10선’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해 봄철 추자도 구석구석을 체험·여행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추자도.
추자의 맛과 정이 담뿍, 민박 한상차림
일반인 참가자 14명으로 구성된 추자탐험단은 이틀 간 추자도에 체류하며, 지난 3월 14일 추자도 지역주민관광협의회(이태재 위원장)가 발표한 ‘추자관광 10선’을 체험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추자면사무소(함운종 면장)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추자도의 봄철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2018 봄 추자탐험단’을 운영했다. 2018 봄 추자탐험단 단체사진. 사진=제주관광공사.
봄철 추자 관광 10선은 ▷푸른 바다와 함께 걷는 길(묵리고갯길) ▷반짝반짝 추자의 밤(등대산 야경) ▷ 깎아지른 절벽 위 하늘을 향해 뻗은 길(나바론하늘길) ▷봄 추자, 꽃길만 걷게 해줄게(추자 유채꽃길) ▷ 제주에서 가장 높은 올레길, 추자올레(올레 18-1) ▷추자의 맛과 정이 담뿍, 민박 한상차림(추자 민박밥상) ▷눈물로 아들을 두고 떠난 정난주 마리아의 이야기를 따라 걷는 추자도(눈물의 십자가/황경한의 묘) ▷봄안개 덮인 제주의 다도해, 추자도(추자바다 봄안개) ▷봄바람에 흩날리는 추자도 참모자반(추자 참모자반) ▷추자바다의 봄나물(추자 톳) 등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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