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광양방향 보성녹차주유소는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고객 샤워장을 리모델링(사진)해 새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샤워장에 장거리 운전자들이 가벼운 옷가지 등 세탁물을 씻어 말릴 수 있도록 샤워시설은 물론 세탁기와 건조기 등을 비치했다.
이곳 주유소는 매월 ‘주유 고객왕’을 비롯해 화물복지카드 포인트 적립, 무료 식권 제공 등 갖가지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펼쳐 단골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장거리를 운행하는 화물차량 운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샤워장을 최신 시설로 개선했다”며 “꾸준히 주유소 신문화를 앞장서 만들어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양방향 보성녹차주유소 간이 샤워장에 비치된 세탁기 모습. >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