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은 비염을 유발, 빠른 성장으로 다른 식물 생육 방해.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식물제거한다 고 13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제거식물은 하천변과 도로변 등에 서식하는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이다.
13일 춘천시는 하천변과 도로변 등에 서식하며 생태계를 교란하는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외래식물을 오는 5월부터 제거작업을 한다 고 밝혔다. 춘천시 북한강변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이에 시는 시내 신북읍, 동면, 동내면, 신동면, 서면, 남산면 등 에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제거작업을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가시박은 덩굴로 나무 등을 뒤덮어 고사 시키고,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은 비염을 유발하며 빠른 성장으로 다른 식물 생육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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