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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청련사 장학금 3천만원 ‘사랑의열매’에 기탁

태고종 청련사 장학금 3천만원 ‘사랑의열매’에 기탁
14일 장학금 전달식에서 청련사 주지 해경스님(가운데), 심영종 양주시 장흥면장(왼쪽), 손차영 북부사업본부 양주시 담당(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의정부=강근주 기자] 태고종 청련사 주지 해경스님이 1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청련사는 올해부터 3년 동안 총 3천만원을 저소득층 대학생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이 기부금 전액은 양주시 장흥면 저소득층 대학생 지원에 사용된다.


해경스님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번 성금이 저소득층 학생과 저소득층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자비의 따뜻한 빛을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희 북부사업본부 본부장은 “청련사의 의미 있는 기부에 감사하다”며“그 취지에 맞게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련사는 저소득층 안과 질환 치료비 지원, 어르신 무료급식소 지원 및 나눔 쌀 지원, 복지사각지대에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