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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1일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인하대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대학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위수여 대상자는 모두 3357명으로 박사학위가 94명, 석사 772명, 학사 2512명, 최고경영자과정 29명이다.

이사장상은 학부 졸업생 중 전체 수석을 한 김지선씨(25·경영학)가 수상한다.

총장상 수상자로는 박사학위를 받는 최아영씨(35·생명과학)와 장성찬씨(32·생명공학) 등 모두 10명이 선정됐다.

최아영씨는 국제학술논문 13편을 발표한 것을 포함해 국내 공인학술지 4편, 특허출원·등록 1편 등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았다.

장성찬씨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국제학술논문 17편과 국내공인학술지 4편을 발표하고 출원·등록한 특허만 13편에 이르는 등 높은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장상은 주영광씨(29·정치외교학과)가, 총동창회장상은 이용헌씨(26·글로벌금융학과)가 받는다.

한편 인하대는 매년 2월 진행하던 졸업식을 2016년부터 꽃이 피는 4월로 옮겨 열고 있다. 학사 복 역시 학교를 상징하는 하늘색으로 바꿨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