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대상 당림, 서천리, 백양리, 광판리, 행촌리, 군자리, 봉명리, 조양리, 원창리 등.
【춘천=서정욱 기자】춘천시는 생활용수가 부족한 농촌 23개 마을에 오는 연말까지 수돗물을 공급한다 고 18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상수도 공급사업이 준공되는 곳은 서면 당림1,2리, 남산면 서천1,2리, 백양1,2리, 광판1,2,3리, 행촌리, 동산면 군자1,2,3리, 봉명1,2리, 조양1,2,4리, 원창1,2,3,4,5리이다.
18일 춘천시는 생활용수가 부족한 농촌 23개 마을에 오는 연말까지 수돗물을 공급한다 고 18일 밝혔다. 이에 서면 당림1,2리, 남산면 서천1,2리, 백양1,2리, 광판1,2,3리, 행촌리, 동산면 군자1,2,3리, 봉명1,2리, 조양1,2,4리, 원창1,2,3,4,5리 등이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단, 공급계획 지역 중 일부 고지대 등 급수가 불가한 가구는 제외됐다.
특히 만성적인 용수난을 겪고 있는 서면 당림리 생활용수 공급사업이 국비 등 48억원을 들여 지난 2016년 착공해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강수계기금 등 70억원을 들여 2016년 착수한 남산면 서천, 백양리 일원 상수도 확충사업도 올해 준공된다.
이에, 서면, 남산면, 동산면 생활용수 공급 사업이 모두 준공되는 연말에는 1000여 가구에 2900여명의 주민이 봄, 겨울 가뭄과 관계없이 수돗물을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윤인탁 춘천시 상수도시설과장은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공사 일정에 맞춰 관로 설치가 이뤄지는 곳은 준공에 앞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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