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서울시교육감 후보 경선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성대 예비후보(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장) 간 대결로 압축됐다.
21일 이 후보는 경선에 참여했던 최보선 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과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 전 위원은 20일 성균관대에서 진행된 이 후보 선거대책본부 자문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이 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감 단일후보 경선은 이 후보와 조 교육감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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