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군 남양주 부시장 “향토방재단과 연계해 시민안전 집중”.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지성군 남양주시 부시장은 23일 “국가안전대진단이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향토방재단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수시점검 추진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남양주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지성군 부시장은 이날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 국가안전대진단 최종보고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국가안전대진단이 범국가적으로 짧은 시기에 강도 높게 진행됐는데도 기한 내에 점검을 마무리하느라 수고했다”고 그동안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2월5일부터 4월13일까지 68일 동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추진했으며 전체 대상시설 2293개소를 점검해 소화전 교체, 노후 부품 교체 등 시정조치 94건과 건축법 위반에 따른 8건을 행정 처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국가안전대진단 최종 점검결과를 각 부서별로 보고하고 점검 시 발견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남양주시 국가안전대진단 담당 부서장,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이날 보고회에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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