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경찰 활동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구현을 위해 '주민과 함께 하는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는 전날 오후 4시 신월5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양천경찰서장 등 경찰관 15명과 신월1·3·5동 지역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등 주요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협력단체와 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하여 안전한 양천만들기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천경찰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전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자리를 계속 만들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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