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경찰서(경찰서장 손장목)는 25일 오전 11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강서구 관내 강서노인복지회관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서경찰서 전체 교통사망자수는 해마다 감소 또는 유지되는 반면 노인 보행자 사망자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2명, 2016년 4명, 2017년 5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노인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야간 및 심야 시간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노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시설에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하고 취약시간대에 집중적인 순찰 등 가시적 안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인성 향상을 위한 안전용품을 현장교육 및 순찰활동 중 수시로 배부하고 있다.
손 서장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함께 공감할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강조하고 어르신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유발 원인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