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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공익광고' 中 밀크티녀 근황

'딸과 함께 공익광고' 中 밀크티녀 근황
[사진=장저티엔 인스타]

밀크티를 들고 있는 사진 한 장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중국의 '밀크티녀' 장저티엔(25)이 딸과 함께 공익광고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현지시각) 중국 신화넷 등은 장저티엔이 농촌 지역 도서관 건립을 독려하는 공익광고에 출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딸과 함께 공익광고' 中 밀크티녀 근황
[사진=장저티엔 인스타]

장저티엔은 자신의 웨이보 등 SNS에 해당 영상을 올리며 "2년 전 충칭의 퉁난현을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읽을 양질의 도서가 부족한 것을 보았다"면서 "더 많은 농촌 지역에 도서관이 건설되기를 바랍니다. 농촌의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함께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장저티엔은 처음으로 딸과 함께 등장해 더욱 주목받았다. 지난 2015년 19살 연상인 류창둥 징동닷컴 회장과 결혼, 이듬해 첫 딸을 낳았다.

'딸과 함께 공익광고' 中 밀크티녀 근황
[사진=장저티엔 인스타]

장저티엔은 지난 2009년 밀크티를 들고 있는 사진 한 장으로 '밀크티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미모가 연예인과 견줄 정도로 빼어났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중국 내 최고 명문대인 칭화대에 입학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으며, 미국 유학 도중 지금의 남편인 류창둥 회장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딸과 함께 공익광고' 中 밀크티녀 근황
[사진=장저티엔 인스타]

결혼 이후 장저티엔은 미 경제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의 최연소 여성 억만장자로 등극했다. 그의 자산은 약 374억위안(약 6조3400억원)으로 집계됐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