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향토방재단 ‘안전 다산동’ 배수로 정비.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다산 향토방재단은 28일 도로변 배수로 및 그레이팅에 쌓여있던 토사 및 쓰레기를 수거해 집중호우 대비 재난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도로변 배수시설 정비는 자율방재단 10명, 안전지킴이 7명, 통장협의회 8명, 다산행정복지센터 직원 7명 등 총 32명이 2개조로 나눠 6번국도변 수해 취약지 배수로 30여개소, 빙그레굴다리 입구에서 한신아파트 경사로 입구 30여개소, 남양아파트 복개도로 주변 10개소 등 총 70여개소 3km의 도로변 측구 및 배수로를 점검하고 쌓여있는 흙, 낙엽, 쓰레기 등은 삽과 괭이 등을 활용 총 2.5톤의 퇴적물을 정비 수거했다.
유영수 다산 향토방재단장은 30일 “작은 것도 지나치지 않은 세심함으로 재해예방의 일선에서 다산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향토방재단 활동이 민관이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에 향토방재단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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