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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경찰서, 어린이날 맞아 경찰서 개방 행사 개최

양천경찰서, 어린이날 맞아 경찰서 개방 행사 개최

서울 양천경찰서(서장 손제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찰서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경찰서로 초대해 경찰서장실을 개방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경찰관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이날 행사는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경찰 제복 입어보기, 경광봉, 수갑, 가스총 등 장구류와 순찰차 체험 등을 통해 경찰관이 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게 했다.

특히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문등록출장소를 설치, 지문사전등록을 통해 실종아동 예방에 힘썼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이 경찰 제복을 입어보고 경찰서장실에 들어가 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경찰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