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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권 물류 중심 ‘한림항’ 환경개선 추진

제주도, 5~8월 야적장 포장·선박화재 예방 소화전 설치

제주 서부권 물류 중심 ‘한림항’ 환경개선 추진
한림항 야적장 포장계획 위치도

[제주=좌승훈기자] 제주도는 제주 서부권 물류 중심항인 한림항에 대해 4억원을 투입, 5월 말부터 야적장 포장사업과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설비 구축 등 항만시설 보강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한림항 야적장(2692㎡) 콘크리트 포장과 배수관(158m) 부설, 매립(1080㎥), 상수도관(556m) 매설 사업을 추진한다., 또 항내 5개소에 소화전을 설치키로 했다.

한림항 화물 처리량은 2016년 121만t, 2017년 132만t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연안화물 처리를 위한 접안시설 확충 필용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어선이 정박하는 물양장에 소방시설이 부족해 화재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한림항 배후부지 포장과 소화전 설치 공사는 5월 말 착공해 8월 준공예정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