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다모아 모바일 앱 캡쳐화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양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모바일 앱이 출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보험다모아' 모바일 방문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보험다모아를 검색하거나 직접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야만 접속이 가능해 모바일 이용자들은 불편을 겪었다.
'보험다모아' 모바일 앱에서는 자동차, 단독실손, 여행자, 연금, 보장성, 저축성 6개 카테고리에서 총 357종의 보험상품을 사용자의 가입조건에 맞게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
손보협회 방태진 홍보부장은 "보험다모아는 2015년 11월말 출시 이후 약 276만명이 방문하는 등 보험상품 비교 플랫폼으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이번 모바일 앱 출시로 모바일 이용자의 편의성 및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보험가입이 활성화 돼 있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보험다모아 방문자의 73.9%가 모바일 활용도가 높은 20~40대로 나타났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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