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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경찰서,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 '릴레이 엄마손' 캠페인

관악경찰서,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 '릴레이 엄마손' 캠페인

서울 관악경찰서(총경 구재성)는 최근 난향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악경찰서장, 교통과장 등 경찰 10여명과 교장 등 교직원 10명, 녹색어머니들과 함께 ‘엄마손 캠페인’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엄마손 캠페인’이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들고 실습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관악경찰서에서는 5월 한달간 총 6회의 릴레이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후 관악구의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이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관악경찰서 임성식 교통과장은 “엄마손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보행습관을 몸에 익히기 위해 계획된 프로그램으로, 경찰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