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계 원로 80여명이 부산시교육감 선거와 관련, 14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김석준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부산교육계 원로 80여명이 부산시교육감 선거와 관련, 김석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부산교육계 원로들은 14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김석준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평생을 부산교육에 몸 바쳐온 우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시 교육감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앞으로 4년을 부산교육의 '골든타임'이라 판단하고 이 중차대한 시점에 부산교육을 제대로 이끌어갈 적임자는 김석준뿐이라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년 동안 교육혁신의 큰 걸음을 걸어왔다"며 "우리는 부산이 명실상부한 교육특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이미 검증된 김석준 후보가 반드시 부산교육의 수장이 돼야 한다고 굳게 믿으며 뜨거운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우명수, 정순택 전 교육감 2명을 비롯해 초중고 교장 출신 인사들 다수가 이름을 올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