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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세 저커버그, 출생후 하루 평균 64억원씩 벌어


올해 34세 저커버그, 출생후 하루 평균 64억원씩 벌어
FILE- In this April 11, 2018 file photo, Facebook CEO Mark Zuckerberg pauses while testifying on Capitol Hill in Washington. Tech moguls Bill Gates and Zuckerberg are teaming up to help develop new technologies for kids with trouble learning, which will include dabbling into child brain science. The 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 and the Chan Zuckerberg Initiative said Tuesday, May 8, 2018, they will begin exploring a number of education research and potential pilot projects together. (AP Photo/Andrew Harnik, File)
재산이 740억달러(약 79조원)로 추정되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출생후 지금까지 하루 평균 600만달러(약 64억원) 가까이 벌어들인 것으로 계산됐다고 14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올해 34세로 하버대 대학교 재학시절 페이스북을 창업해 일찍부터 재산을 늘린 저커버그는 하루 597만달러를 벌어들여 매일 680만달러를 거두고 있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다음으로 평생 1일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베조스의 재산은 약 1320억달러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미국 최연소 억만장자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로 그는 31세에 됐다. 게이츠는 재산이 하루에 약 400만달러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계산 됐으며 올해 87세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평생 하루에 270만달러씩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이츠와 버핏 모두 자선활동 비중을 높이고 있는데 저커버그도 지난 6년동안 보유해온 주식 중 33억8000만달러 어치를 팔아 부인 프리실리와 세운 재단인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CZI)’에 기부했다.

지난해 9월 저커버그는 앞으로 18개월에 걸쳐 보유 자사주 중 약 7500만주를 매각해 CZI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의 페이스북 주가 기준으로 약 128억달러 규모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