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39분께 인천항 내항 1부두에서 중고차를 실은 리비아행 5만t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중구 항동7가 인천항 1부두에서 리비아행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선박에는 리비아로 수출되는 중고차 200대가 선적돼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물적피해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관 87명을 비롯 헬기 등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인천소방본부는 선박 내 적재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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