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박2일 가족캠프’진행.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18일~19일 관내 청소년 13가족 39명 대상으로 2018 인성 함양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뿜뿜! 1박2일’ 가족캠프를 KT&G 상상마당(논산)에서 실시했다.
이번 가족 캠프는 친밀감 형성과 유대감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우리 가족 도전 골든벨, 우리끼리 상상 쇼박스, 상상레이블, 이미지투어링’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부모자녀 간의 이해와 사랑으로 정서적 감정의 해소를 통한 관계의 증진을 꾀하고 나아가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는 등 청소년 비행예방 효과가 예상된다.
가족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부모님과 함께 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는 기분이 좋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가정에 건강함과 웃음이 넘쳐나길 기대하며, 가족 구성원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학부모와 상담에 관심을 지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카운슬러대학 기본과정을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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