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지나가는 봄날 머문, 부천백만송이장미원

지나가는 봄날 머문, 부천백만송이장미원
부천백만송이장미원. 사진제공=부천시
지나가는 봄날 머문, 부천백만송이장미원
부천백만송이장미원. 사진제공=부천시
지나가는 봄날 머문, 부천백만송이장미원
부천백만송이장미원. 사진제공=부천시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백만송이장미원이 오는 5월26일부터 6월10일까지 개화 절정을 맞이한다. 원미산 진달래, 도당산 벚꽃, 춘덕산 복숭아꽃으로 대변되는 부천의 봄꽃 잔치가 장미꽃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161종의 장미가 각기 다른 자태로 부천백만송이장미원에 피어난다. 면적이 1만7270㎡에 이르러 마치 장미의 바다를 떠올린다. 서부수도권 최대 규모다.

개화기간 별도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데도 입소문으로 주말에는 하루 평균 2만명 이상 관람객이 다녀간다. 특히 올해는 장미원 입구를 약 3000㎡ 확대해 장미동산과 휴게공간을 조성했으며, 파스칼리 등 44종의 장미 4310주를 새로 심어 볼거리가 보다 풍성해졌다.

장미원에 갈 때는 대중교통 이용이 좋다. 도당산 기슭에 위치해 장미원까지 가는 도로가 좁고 주차공간도 협소하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013-3번을 타고 ‘장미공원’ 정류장에서 내리거나 013-3, 50, 70, 70-2, 661번을 타고 ‘여월중학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또는 12, 23-1, 50, 70-2, 220, 661번을 타고‘도당동주민센터’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지하철은 7호선 까치울역 3번 출구에서 버스 013-3번으로 갈아타거나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에서 버스 12, 23-1, 50, 70-2, 220, 661번을 타면 된다. 1호선 부천역 4번 출구에서 버스 12, 50, 70-2, 661번을 이용해도 된다.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공원주차장과 공영주차장(도당어울마당)을 이용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