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자원순환 나눔장터 진행. 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도시공사는 31일 소사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나눔 장터를 열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날 나눔 장터에는 김동호 사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과 소사국민체육센터 회원 5000여명이 함께했다.
나눔 장터는 의류, 신발, 생활용품 등 3000여점의 물품을 주민과 공사 직원으로부터 기부 받아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스포츠센터팀 직원들은 먹거리존을 운영하고, 부천시청 퇴직공무원들은 밴드 공연으로 재능기부를 펼쳐 나눔 장터 참여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을 순환하고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고객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화합의 장을 만들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올린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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