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종료 예정인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10년 재연장 등.
【정선·영월 ·삼척·태백=서정욱 기자】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3일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폐광지역 공동 공약’을 발표한다.
최 후보는 이날 공약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유영목 영월군수 후보김양호 삼척시장 후보, 유태호 태백시장 후보 등 폐광지역 4개 단체장과 함께 폐광지역 부활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7대 공동 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3일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폐특법 10년 연장 등 ‘폐광지역 공동 공약’을 발표한다 고 밝혔다.
이번 공약 내용은 오는 2025년 종료 예정인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10년 재연장을 한다.
또, 강원랜드에서 징수하는 관광진흥기금의 50%를 폐광지역에 배분하고, 현행 25%인 폐광지역개발기금 납입 비율을 단계적·지속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강원도지사 직속기구로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AMDE)’를 설치, 폐광지역 종합 경제개발 계획 수립 및 관련 기금의 효율적 집행 업무를 통합·전담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평택~삼척 고속도로 제천~삼척 구간을 조기 착공해 폐광지역 개발효과를 극대화하고, 강원랜드, 광해관리공단-광물자원공사가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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