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dhlsWhr) 지원유세. 사진제공=김상호 후보 캠프
[하남=강근주 기자]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6일 하남시 신장시장에서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가 젊어 보이지만 24년 간 중앙당과 국회에서 중앙정치를 경험한 전문가”라며 “예산을 다루고 정책도 다룰 수 있는 김상호 후보는 준비된 하남시장”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이날 지지유세에서 “시장은 반은 정치인이고 반은 행정가이어야 한다”며 “김상호 후보는 경험과 실력과 인적 네트워크로 하남시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다”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또한 “전후 유례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문재인 정부에 전폭적인 지지를 모아줘야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가 찾아올 수 있고, 경제도 부흥할 수 있다”며 “오는 8일과 9일은 사전투표일이니, 꼭 인근 투표소로 가서 김상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완성해 달라”고 역설했다.
김상호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도심 재생과 전통시장 살리기, 생태하천을 활용한 테마 축제 등을 통해 원도심 발전을 도모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경기 동부권 발전 전략과 연계한 문화레저 복합도시 구축으로 하남시에서 사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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