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사진제공=하남시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하남시 거주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을 위한 취업 지원 무료 특강을 개설한다.
특강은 오는 7월2일부터 한 달 간 주 3회(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남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희망룸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하남시 취업지원학교는 청년구직자가 고액의 사설학원 수강료를 부담하며 취업역량교육(자기 이해, 기업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다양한 형태의 면접대응)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하남시 예산으로 전액 무료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며, 취업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자격증을 갖춘 3명의 전임교수진을 확보해 실제적인 취업역량 교육이 가능토록 했다.
1기 강의를 수강 중인 수강생 J군(27세, 가천대졸)은 “특강을 들어보니 너무나 좋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현재 사람들이 몰라서 못 듣는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 돈을 주고서라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5월 시작된 1기 취업지원학교는 막바지 수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일자리창출천략추진단은 좀 더 많은 청년에게 특강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각 기관 중심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강 신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취업대안학교로 검색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하남시에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