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실습생이 퇴근길에 지하철 몰카범을 붙잡아 표창을 받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하철에서 여성 치마 안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한 용의자를 붙잡은 김태한 현장실습생(26·서울 화랑지구대·사진)에게 업무 유공 표창장을 수여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중앙경찰학교 239기인 김 실습생은 이달 4일부터 8주간 공릉동 화랑지구대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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