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인. 사진제공=광명시
[광명=강근주 기자] 민선7기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인은 오는 7월2일 첫 공식 행보로 민생현장을 점검한 후 취임식에 참석한다. 이번 광명시장 취임식은 박승원 당선인 의중을 반영해 검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박승원 당선인은 민선7기 공식 업무가 시작되는 7월2일 오전 6시 환경미화원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민생현장을 점검한다. 이는 ‘더 낮은 곳에서부터 시민을 섬기겠다’는 박승원 당선자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어 현충탑을 찾아 나라와 지역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호국영령에게 참배한 뒤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 취임식은 이날 오전 10시 각급 기관장,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취임식은 취임선서, 취임사, 시민권리 선언 등 순으로 진행된다.
취임식은 검소하게 개최하되, 각계각층에 있는 인사뿐만 아니라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도 초청해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28일 “당선인이 ‘광명시민이 시장이다, 시민 삶의 현장에서 더 낮은 자세로 임하고 더 많이 듣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취림을 검소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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