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미추홀참물의 수질정보를 담은 ‘2018 미추홀참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미추홀참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본부에서 발간하는 안내책자로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수질검사 기준·결과 등 수질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자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품질보고서 1000부를 각 군·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시민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팔당 및 한강 원수부터 시작해 수돗물 정수과정까지 매 공정마다 수질을 실시간 확인하고 있으며, 수질검사도 법정기준인 60개 항목에서 181개로 확대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과학적인 수질관리와 기술혁신을 통해 시민이 매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물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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