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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지방공무원(9급)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인천시교육청은 ‘2018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67명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19일에 시행한 필기시험에 724명이 응시해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 94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직렬별 최종 합격인원은 교육행정 43명, 사서 5명, 전산ㆍ식품위생ㆍ보건 각 3명, 시설 4명, 공업 6명이다.

최종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여자 39명(58.2%), 남자 28명(41.8%)이며 연령 분포는 10대 5명(7.4%), 20대 41명(61.2%), 30대 18명(26.9%), 40대 이상 3명(4.5%)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중에는 지방공무원 균형인사 차원으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 응시자 6명과 고졸 기능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한 인천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재학 포함) 구분모집 응시자 5명이 포함되어 있다.


시교육청은 최종 합격자 67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2주간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신규 임용후보자의 공직 적응 및 직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교 등 교육기관 현장에서 실무수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규 임용후보자들의 정식 임용은 직렬별 결원 등 인력 수급 상황에 따라 이르면 금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