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재개장.
입장료는 만 7세 이상부터 적용되며, 일반 3000원, 원주시민은 1000원.
【원주=서정욱 기자】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오는 16일 재개장한다.
특히, 이번 재개장부터는 원주시 관광지 시설이용료 징수 조례 제6조에 의한 입장료가 징수된다.
10일 원주시는 오는 16일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재개장되며, 이날부터 첫 유료화가 실시된다 고 밝혔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입장료는 만 7세 이상부터 적용되며, 일반 3000원, 원주시민은 1000원이다.
또,3000원 중 2000원은 원주시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원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이에 원주시민은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신분증 제시가 필수로 요구된다.
단, 단체 및 경로우대·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 등의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료의 일부를 원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함에 따라 관외 자금유출을 막고 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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