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가 지난 5일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백미 500kg(150만원 상당)과 생수 65박스(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사진=경남에너지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에너지는 지난 5일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장애인체육회에 백미 500kg(150만원 상당)과 생수 65박스(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경남장애인체육회 산하 9개 가맹경기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 ‘로사의 집’에 전달됐다.
이날 후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동 중인 도내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각종 체육대회에 필요한 쌀과 생수를 지원했다.
이인재 경남에너지 경영기획부문장은 “전달된 쌀과 생수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운동하고 있는 도내 장애인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에너지는 도내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경남장애인체육회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부터 경남장애인축구단 ‘어시스트’를 후원하고 있다.
또 도내 중증 장애인들에게 문화·관광·예술분야 체험 기회를 통한 재활과 자립 증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여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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